저는 꼬물이 하원후 항상 어디를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너무 멀지 않아야 하고,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 실내 공간이면 좋겠고, 가능하면 입장료까지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 서울시청 하늘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 안에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시청 안에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이 조금 신기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전망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입장료 없이 서울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바로 아래층인 8층에는 작은 전시 공간이 있었고, 지하 1층에는 키즈카페처럼 꾸며진 어린이 공간도 있어서 아기와 함께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습니다.
바로 전망대에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고, 아기를 데리고 줄을 서 있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직접 방문하면서 느꼈던 장단점과 함께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위치, 엘리베이터 이용 방법, 8층 전시 공간, 지하 1층 키즈라운지까지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위치와 이용 정보
서울시청 하늘전망대는 서울특별시청 본관 9층에 위치한 무료 전망 공간입니다.
2026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서울 도심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기본 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위치: 서울시청 본관 9층
- 입장료: 무료
- 사전 예약: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이용
- 주요 볼거리: 덕수궁, 정동 일대, 광화문 방향 도심 풍경
전망대에는 대형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서울 도심의 건물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높은 건물의 전망대라고 해서 무조건 입장료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서울시청 하늘전망대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들르기 좋았습니다.
특히 아기와 함께 외출하면 예상보다 짧게 머물고 돌아오는 날도 많은데, 무료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규모가 큰 관광 전망대처럼 다양한 시설을 기대하기보다는 서울 도심을 잠시 감상하는 작은 실내 전망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위치, 꼭 확인하세요

아기와 함께 서울시청 하늘전망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엘리베이터 위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망대로 올라갈 때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서울시청 본관으로 들어가 오른쪽 방향에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찾아갔습니다.
서울시청은 내부 공간이 넓고 여러 시설이 함께 있어 처음 방문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잠시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부터 하늘전망대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기와 함께라면 이동 동선을 최대한 단순하게 잡는 것이 편합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전망대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용 엘리베이터 앞에 줄이 생겨 있었고,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기와 외출할 때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대기 시간이 생기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어른이라면 잠시 줄을 서서 기다릴 수 있지만, 어린 아기는 기다리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료 전망대라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엘리베이터 대기까지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 동반 방문 팁
전망대에 방문할 때는 엘리베이터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아기의 낮잠 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고려해 일정을 여유롭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유모차를 이용한다면 엘리베이터 앞 혼잡도도 함께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3. 실제 방문한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생각보다 아담했던 공간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도착해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시청 하늘전망대는 넓은 실내 전체를 돌아다니는 대형 전망 시설이라기보다는 유리창을 따라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망대라는 이름 때문에 조금 더 넓은 공간을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도심 풍경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은 평소 길을 걸으면서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주변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볍게 들르기에 괜찮은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전망대 자체가 아담하기 때문에 이곳 하나만을 목적으로 긴 시간을 계획하기보다는 주변 전시 공간이나 지하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할 때도 오랜 시간 머물기보다는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짧게 구경하는 일정이 적당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8층 하늘광장갤러리, 전망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전시 공간
서울시청 하늘전망대를 방문한다면 바로 아래층인 8층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8층에는 하늘광장갤러리라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작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서 전망대 구경을 마친 뒤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아기와 함께 짧게 구경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별도의 미술관에 가지 않더라도 서울시청 안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린 아기와 미술 전시를 관람할 때는 모든 작품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려고 하기보다 그림의 색깔이나 모양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기의 월령과 관심에 따라 전시를 즐기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창밖으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고, 8층에서는 미술 작품을 구경하는 식으로 짧은 실내 나들이 코스를 구성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방문 시기에 따라 전시 내용과 운영 일정은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어려웠던 이유
이번 방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8층 갤러리 관람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9층 전망대를 구경한 뒤 8층으로 내려가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전시를 모두 구경하고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9층에서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상황에서는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것보다 다시 9층으로 올라가 탑승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날이라면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보다 9층의 대기 상황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특히 아기와 함께라면 불필요하게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이동 경로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방문했을 당시의 경험입니다.
엘리베이터 운영 방식이나 현장 혼잡도는 방문 날짜와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8층에서는 탑승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9층에 대기 인원이 많을 때는 8층에서 탑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나들이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6. 서울시청 지하 1층, 키즈카페 같은 키즈라운지도 있어요
전망대와 전시 공간을 둘러본 뒤에는 서울시청 지하 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는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라는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6년 2월 새롭게 개관한 공간으로, 전시와 문화시설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키즈라운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지하 1층에 키즈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사실 아기와 함께 전망대나 전시를 방문하면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놀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어른에게 좋은 풍경이나 전시라도 어린 아기의 관심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청 지하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서울갤러리에는 키즈라운지 외에도 서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과 서울책방, 군기시유적전시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즉, 전망대만 구경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하까지 내려와 다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키즈라운지는 일반적인 유료 키즈카페와는 성격이 다른 공공문화공간의 일부입니다.
놀이시설의 규모나 이용 방식, 운영 프로그램은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일반 키즈카페와 동일한 시설을 기대하기보다는 아기와 함께 들를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아기랑 서울시청 나들이, 어떤 순서로 둘러보면 좋을까?
제가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하고 싶은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시청 1층 → 9층 하늘전망대 → 8층 하늘광장갤러리 → 지하 1층 서울갤러리 및 키즈라운지
이렇게 이동하면 한 건물 안에서 서울 전망과 미술 전시, 어린이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먼저 9층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고, 8층으로 내려와 작은 전시회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하 1층의 서울갤러리와 키즈라운지에 들러보는 것입니다.
다만 아기와 함께라면 일정 전체를 반드시 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전망대 엘리베이터 대기가 길다면 지하 1층을 먼저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낮잠 시간이 가까워졌다면 전망대나 지하 공간 중 한 곳만 선택해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엘리베이터 이용객이 많을 때는 이동 시간에 예상보다 여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료 공간이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장소를 다 방문하기보다는 아기의 컨디션에 맞춰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아기랑 방문 장단점
직접 방문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좋았던 점
첫 번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기와 외출하면 입장료가 부담스러운 장소도 많은데, 전망대와 함께 공공문화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한 건물에서 여러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9층에서는 서울 도심 전망을 감상하고 8층에서는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라운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실내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방문을 고려할 수 있는 코스라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아쉬웠던 점
첫 번째는 전망대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형 전망대나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넓은 실내 관광시설을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용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아 아기와 함께 기다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9층에 대기 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8층에서 바로 탑승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기 동반 방문이라면 이 부분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아기와 함께 또 갈 만할까?
이번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방문은 무료 실내 나들이라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전망대의 규모는 작았지만, 높은 곳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는 경험은 좋았습니다.
8층의 작은 전시 공간도 예상하지 못한 볼거리였고, 지하 1층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한 번의 외출로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시청이라는 익숙한 건물 안에 이렇게 다양한 시민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습니다.
물론 아기를 데리고 이동한다면 엘리베이터 대기가 가장 큰 변수일 것 같습니다.
이번처럼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전망대를 구경하는 시간보다 이동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하늘전망대 한 곳만 방문하기보다는 8층 하늘광장갤러리와 지하 1층 서울갤러리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료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 실내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얼마나 많은 곳을 방문했는지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서울시청 나들이 역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평소에는 몰랐던 서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방문 전 확인할 공식 정보
이 글은 아기와 함께 직접 방문하며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시설 운영시간과 전시 내용, 현장 이용 방식은 방문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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